▲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 협약     © 이정수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그리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4월 10일(금)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항만시설(배후단지 포함)과 항만배후지역개발, 관리･운영에 관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 계획수립 및 개발 참여, 해양 및 하천에 관한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규제개선 공동 대처 및 협력, 평택시 도시개발 및 문화･관광･예술･항만･물류 등 협력, 우수 행정 자료･기술･정보의 교환 및 공유, 기타 공동 관심사업 추진 및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의 행정협력 협약이 양 기관은 물론 평택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송학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이 평택항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정협력 협약을 통해 평택항이 세계 유수의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업 및 협의안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협력회를 구성･운영(분기 1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