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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펑저우시 유학의향학생단 제천시 방문
  • 유성용
  • 등록 2019-06-05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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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박 4일 일정... 관내 대학 유학설명회 참관 및 시설 사전답사 등 -


▲ 사진=중국 펑저우시 유학의향학생단 제천시 방문/제공=제천시


제천시의 유학생 유치 구상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제천시는 중국 펑저우시의 인솔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유학의향학생단이 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천을 다녀간다고 밝혔다. 

시는 펑저우시와 한방천연물 및 교육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 중이며, 

특히, 중국 학생의 제천 대학교 유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시와 세명대 실무진으로 구성된 유학생유치 방문단의 방문에 답하여 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관내대학교 유학설명회 참관 및 시설 사전 답사를 위해 이루어졌다. 

펑저우시 청소년궁의 장징 주임교사를 비롯한 교사와 학생 등 27명은 지난 4일 제천에 도착하여 의림지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공무원과 세명대 김창한 대외협력처장, 대원대 김기열 입학홍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개최 되었다.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한 이상천 시장은 "제천을 방문하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열렬히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성인이 되어 펑저우시의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는 데 있어 제천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에서 보내는 3박 4일 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라며 세명대와 대원대의 학생으로 꼭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측은 청소년 및 유학생 교류방안 및 학비 등의 지원방안 등 우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방문단은 이날 오후 제천동중학교에서 동중 학생과의 만남 및 교류 행사를 가졌으며, 

5일에는 대원대학교를 방문하여 뷰티, 치위생, 간호학과를 견학하고 세명대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 및 한국대학생 그리고 중국 유학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다음 날부터는 청소년문화의 집을 체험하고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며 제천에서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중국 펑저우시는 인구 약 81만명의 도시로 중국 서부지역의 한약재의 고향으로 사천성의 중요한 한약재 생산지역이며, 

대형 야채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하루 농산물거래량이 1.2만톤으로 중국 내에서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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