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싹쓸이 학습동아리 출범     © 이정수

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9일 세류2동 주민센터에서 학습동아리 출범식을 가지고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싹쓸이 학습동아리는 구 및 동 주민센터의 청소담당 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월1회 정기모임 및 수시 활동으로 각 동의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방법, 분리배출 방법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청소팀장의 ｢폐기물 감량｣에 대한 발표로 시작하였으며, 자유로운 토론 등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자유로운 토론시간에서는“공공기관에서도 공공용 봉투를 없애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자.”,“종이 전단지 홍보물을 줄이고, 종량제 봉투에 홍보내용을 기재하자.”,“낙엽용 봉투를 낙엽모양으로 형상화 제작해서 수거 시 거리에 내놓았을 때 미관을 해치지 않게 하자.”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이에 대해 구에서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싹쓸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권선구의 청소행정이 변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더 쾌적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