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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 불법활동 제보에 최대 500만 달러 포상금 지급 이샤론
  • 기사등록 2019-06-05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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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미 국무부


미국 정부가 북한의 불법활동 제보에 최대 500만 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미국 국무부가 국제 테러와 관련한 정보 제공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북한의 불법활동에도 적용하고 있다. 

국무부가 운영하는 '정의에 대한 보상제도(Rewards for Justice program)' 인터넷 사이트는 북한의 불법 활동과 관련한 정보 제공자에 미화 500만 달러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최근 추가됐다.

북한의 불법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서 금전적인 보상제도를 도입했다는 설명과 함께 신고해주길 바라는 정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산 석탄의  운송과 거래 그리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북한으로 운송되는 석유 제품과 관련한 정보가 그 첫번째이다.

구체적으로 북한으로 운반해 가거나 북한에서 석탄 등의 거래금지 물품을 싣고 나와서 공해상에서 다른 배로 옮겨 싣는 일명 불법 환적 행위와 관련된 신고를 가장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북한 당국과 노동당을 위한 외화벌이 수단으로 알려진 북한의 해외노동자 파견과 관련한 제보와 북한과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전 세계의 기업이나 개인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과의 무기 거래와 북한 내부로 유엔 안보리가 규제하는 사치품을 들여보내려는 시도도 신고 대상으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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