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으로 부터 나윤수 군수권한대행, 정철희 군의회 의장, 류미진 경찰서장 / 함평군 사진제공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6일 함평읍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군의회의장, 류미진 경찰서장, 임동현 소방서장 등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유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추모 나비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순국선열이 조국에 바친 고귀한 피는 잃어버린 주권을 찾는 원동력이 되었고, 그들이 한 방울씩 흘린 땀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었다”며, “그들의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조국을 더욱 굳건하게, 당당하게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이윤행 군수의 유고로 나윤수 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