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축구협회극적으로 신화가 재현됐다. 대한민국이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올랐다.
이강인이 1골 2도움으로 대한민국이 터뜨린 모든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이지솔과 조영욱도 한 골씩 추가했다.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이광연의 선방이 빛났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12일 오전 3시30분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정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오세훈이 원톱으로 나섰고, 전세진과 이강인이 2선에 섰다. 중원에는 최준-정호진-박태준-황태현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이재익-김현우-이지솔이 맡았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지난 일본과의 16강전과 비교하면 조영욱과 김정민이 빠지고, 전세진과 박태준이 들어왔다.
전세진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17분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 있던 세네갈 수비수가 이지솔을 밀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하게 왼발로 구석으로 차 넣었다. 이강인의 이번 대회 첫 골이다.
승부차기에서는 한국의 1,2번 키커인 김정민과 조영욱이 모두 실축하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이후 3명의 키커(엄원상, 최준, 오세훈)가 모두 성공했다. 반면 세네갈은 4번 키커의 슛이 골키퍼 이광연의 손에 걸렸고, 2번과 5번 키커가 실축하고 말았다.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오른 선수들은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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