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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안골친목회(회장 노재경)는 지난 12일 내현1리 노인회원 70명, 마을주민 60명 등 150명을 마을로 초청하여 어른공경 및 마을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안골친목회원 32명은 1991년 모임결성 이후 2007년도에 이어 제2회 경로잔치를 열어 내현1리 어른들을 흐뭇하게 했다.
안골마을은 30여 호가 살고 있는 조그만 마을이나 김각영 전 검찰총장을 배출하는 등 경향각지에서 20여명이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이번 행사에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이 대거 참석하였고 각급단체장도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행사에 참석하여 경로잔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의원은 “조그만 동네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것은 안골마을이 살기 좋은 동네임이 증명 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노재경 회장(대천여상 행정실장)은 20대 후반 및 30대 초년에 양 부모님을 여위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효도하지 못하는 실정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여 고향 어른들을 뵐 때마다 친 부모님처럼 인사하며 어른들을 공경하고 있다고 했다.
노재경 회장은 고향마을 친목회 총무 및 회장으로 12년간 역임하며 “효”담은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사비로 기념품을 준비하여 나누어 드렸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즐겁게 노래 부르는 어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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