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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교육감을 비롯한부교육감, 국장 및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불시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위생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여름철 보다 기후 환경 변화가 심한 요즘이 식중독 및 안전사고 발생이 많을 수 있다는 판단에 급식종사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안전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과정, 식생활지도에 이르기까지 급식과정 단계별 관리자의 임장지도 확인, 급식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 나트륨 저감화및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추진여부, 학교급식소 위험성평가 및 안전관리 등 급식전반의 운영사항을 면밀히 확인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간부공무원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또한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일선 현장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