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께 만드는 불안 Zero! 광진 스마트 도시 조성
  • 박영숙
  • 등록 2019-06-12 13:04:35

기사수정
  •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 5천만 원 확보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2.0사업)’에 공모한 결과‘함께 만드는 불안 Zero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공감e가득 2.0사업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회문제를 주민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광진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직접적 참여와 기여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발굴, 개선하도록 지원하기 위해‘함께 만드는 불안 Zero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이하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을 응모한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지역주민과 기술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하는‘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광진구 지역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자양 4동 지역이 주택 밀집 지역으로 노후된 주택이 많아 좁은 골목길이 많고 야간에 다른 곳에 비해 어두워 스마트 LED 조명 설치 대상지로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스스로 해결단은 취약한 지역에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야간 안전사각지대 스마트 조명 설치 ▲스마트 몰카탐지기 점검․대여 시스템 구축 ▲보행자 교차로 교통안전 시스템 설치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지원받은 국비 1억 5천만 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조명을 설치하며 탐지율이 높은 몰카 탐지기를 도입하고 이와 관련해 대여 및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스스로 해결단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속 가능한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활동을 지원하고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 지역 주민 등과 연계해 스마트 조명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민선 7기가 출범한 이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구정 운영의 기본으로 하여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이번 사업의 추진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광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6.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송년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5일 연암컨벤션에서 송년회 및 한국민속예술제 대상 축하 연회를 열었다.
  7. 한국,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 와 A조 편성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