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명9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 청소년과 지역민간의 소통 박상동
  • 기사등록 2019-06-12 13:36:00
기사수정

대명9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꿈꾸는 청소년, 대명9동을 그리다!



(뉴스21통신/박상동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에는 지난 6월 8일, 아주 특별한 마을벽화가 완성되었다. 대명9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추진위원장 박경숙)의 일환으로 ‘꿈꾸는 청소년, 대명9동을 그리다’ 사업을 통해 오래된 건물 벽에 벽화를 그리고 스토리를 입힘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참여해 청소년 OT, 노인에 대한 이해 교육,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미술치료와 벽화 소스 찾기, 벽화 도안 공모전 등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3주간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벽화를 완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학교 안팎 청소년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도안부터 채색까지 함께 고민하고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간 소통함으로써 격차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특히, 마을의 명소인 앞산카페거리와 안지랑 곱창골목을 연상시키는 커피콩과 딸기케이크, 곱창 등 독특한 구성으로 한층 밝아진 마을분위기는 물론 지역의 숨은 명소, 벽화 골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을벽화 작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넉달간의 여정이 끝난다고 하니 아쉽다”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내 손으로 그린 벽화가 생겼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57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