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20 최초로 환경장관 회의 열린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6-13 12:35:23

기사수정
  • 조명래 환경부 장관,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 가루이자와에서 개최되는 G20 환경장관 회의 참가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6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 G20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6.15), G20 환경장관회의(6.1516), G20 에너지장관회의(6.1516)

 

G20이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G20 가입 국가: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호주,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아르헨티나

 

2008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에너지장관회의는 2015년부터 개최(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합동장관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 (환경장관회의) 자원효율성 및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기후 적응·회복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환경에너지장관 합동선언문, 환경장관선언문 등 2건의 선언문이 616일 오후에 열리는 폐회식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 </span>세션별 주요 의제 >

 

 

(환경에너지장관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

 

-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자원고갈 등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3E+S(에너지 안보, 에너지 효율성, 환경+안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모색

 

- 산업계의 주도적 역할과 혁신을 통한 환경-경제 선순환 촉진방안 논의

 

(환경장관회의) 자원효율성 및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기후 적응회복 인프라

 

- 순환경제, 지속가능생산소비, 생애주기 접근법, 폐기물 재활용 등의 정책 접근법을 통한 자원효율성 촉진 및 국제협력 논의

 

- 국가정책과 국제협력을 통한 해양 폐기물 및 미세 플라스틱 저감 방안 논의

일본이 제안한 G20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이행 체계 검토

 

- 국가별 기후적응계획 및 기후적응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15일에 열리는 합동장관회의 발언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기-기후-에너지 정책 간 연계와 탈석탄 등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수소차 및 전기차 보급 확대, 2050 장기저탄소개발전략 수립 등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자원효율성 촉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기후 적응회복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면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본이 이번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서 제안할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를 지지할 예정이다.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및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을 위한 행동계획으로 G20 국가가 폐기물 발생수거재활용량, 폐기물 해양 유입량

프로필이미지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