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풍자와 해학이 담긴 흥겨운 봉산탈춤 한마당]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단오절을 맞아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봉산탈춤 무형문화재 김기수 예능보유자를 비롯하여 이수자 및 전수자 등 20여명이 봉산탈춤의 전 과장을 핵심위주로 압축하여 선보인다. 전문가의 해설을 포함한 익살과 웃음으로 재미까지 유발하여 성동구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봉산탈춤의 시작을 알리며 제를 지내고, 탈춤판을 정화시키는 제1과장 사장좌춤을 비롯하여, 승려의 신분을 파계하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제2과장 팔목중춤, 사당과 거사들이 놀량(황해도 민요)을 부르며 춤을 추는 제3과장 사당춤이 이어지며, 제4과장에서는 제1경 노장춤, 제2경 신장수춤, 제3경 취발이춤으로 노장스님을 조롱하며, 파계시키고 내쫒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서 목중을 징벌하러 보낸 사자가 목중의 뉘우침을 알고 춤을 추는 제5과장 사자춤, 몰락한 양반을 조롱하는 제6과장 양반춤, 영감과 본처인 미얄할미, 첩인 덜머리집의 삼각관계의 갈등을 표현하는 제7과장 미얄춤을 끝으로 봉산탈춤 공연이 마무리된다.
봉산탈춤 정기공연은 성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한국의 대표적 가면극인 봉산탈춤은 신에게 풍년과 안녕을 비는 제의적인 요소와 불교 및 지배 계층에 대한 풍자 중심의 해학적인 대사에 흥겨운 가락의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서민들이 즐기는 전통적인 종합 연극이다. 황해도 봉산에서 유래한 탈놀이로 단오날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밤새 연희되었다 하며, 오래전 봉산의 연희자들이 월남하여 지금까지 전승하고 연희해 왔다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봉산탈춤의 예능보유자 및 이수자, 전승자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공연으로 품격 높은 전통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되살리는 좋은 의미의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예술이 보존·전승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구민들이 고품격의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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