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증평군, 부서간 협업 체계 구축하고 화상병 유입 차단에 집중 유성용
  • 기사등록 2019-06-14 12:55:21
기사수정


▲ 사진=증평군청


증평군이 화상병 차단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농가에서 화상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충주, 제천에 이어 12일 음성에서도 피해 농가가 발생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읍․면사무소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화상병 유입 차단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지도 및 교육, 예찰 및 긴급방제 추진 등 전반적인 현장대응을 담당한다. 

농정과와 읍․면사무소는 예방대책 홍보지원, 방제활동 및 사후관리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지역 내 화상병 예방조치 대상농가는 50호(26.6ha)로, 지난 3월 상순 화상병 예방약제를 무상 공급하고 두 차례에 걸친 살포를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이 수반돼야 한다”며 “충추, 제천, 음성 지역의 과원뿐만 아니라 관내 과원간의 방문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59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