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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오픈대회에 고교생도 출전가능해졌다 - 경쟁심 유발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 김만석
  • 기사등록 2019-06-19 1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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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테니스협회



선수등록의 사실상 자유화에 이어 실업오픈대회도 고교생에게 출전이 가능하도록 문호가 개방됐다.
 
7월 11일부터 10일간 춘천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9 춘천오픈 테니스대회에 고등학생 선수도 출전하도록 참가자격이 확대 됐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 , 춘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춘천오픈에 종전에는 대학생과 실업선수들만 출전했다. 
 
하지만 올해 대회부터 고교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사실상 오픈대회 형식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예선 최대 128드로, 본선 64드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출전 희망 선수는 7월 10일 단식 예선 현장 사인을 하고 출전할 수 있다. 
 
우승 상금은 남녀 공통으로 600만원이고 준우승은 300만원, 4강 100만원, 8강 50만원씩 경기력향상지원금으로 지원된다.  총상금은 4700만원.
 
일부 고교생 실력자 가운데 실업과 대학 선수들을 이기는 파란도 예상되어 대회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실업연맹 관계자는 "실업이 바뀌어야 한국 테니스가 산다"며 "오픈대회부터 오픈을 해 선수들의 경쟁심 유발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선수 부모는 "진작에 오픈되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오픈되어 환영한다"며 "경기력향상금 받아 해외 투어 항공권 구입에 쓸 수 있게 됐다. 혹 못 받더라도 선배들과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쌍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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