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덕구, 대코 맥주페스티벌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9-06-24 23:29:44

기사수정
  • - 22일 중리동 3개 주민단체와 업무협약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2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5일~6일, 12일~13일 개최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중리동 자생단체협의회·통장협의회, 중리행복거리상가번영회 등 3개 주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구 중리동 중리행복길에서 개최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중리동 3개 주민단체는 행사 개최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도모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단체 대표들은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동네 상권을 살리고 중리동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 행사로, 우리 주민들은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초기 사용자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라면서, “50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길이의 우산거리 조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있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될 것이며,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오는 7월 5일~6일, 12일~13일 대덕구 중리동 중리행복길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에서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만 사용 가능하고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는 안 된다. 구는 대덕e로움 사용자 편의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현장발급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7월 2일부터 대덕e로움을 사전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코(Daeco)는 대덕경제(Daedeok 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 Community), 대덕코인(Daedeok coin)이라는 3가지 의미가 함축된 단어이다.


▲ [대덕구, 대코 맥주페스티벌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편,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