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 김흥식
  • 등록 2015-04-14 14:26:00

기사수정
  • - 충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하여 새롭게 안전교육을 인양한다

 

▲ 충남학생안전지킴이(포스터)     © 김흥식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4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하여 희생된 304명의 넋을 위로하고자 4.13. ~ 4.17. 기간을 안전 및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학교와 행정기관별로 자율적인 계기교육과 함께, 4.16.에는 추모 묵념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22천여 교직원들도 가급적 개별행사를 자제하고 추모주간에 동참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위기가 기회라는 신념으로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고자, 20149월에 도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안전총괄과를 신설하여 재난안전총괄센터로서의 기능수행을 위한 노력을 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관리 3.0 매뉴얼과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제작·보급하였고, 충청남도와 한국전력공사 및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재난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왔다.

또한, 교직원들의 재난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국적십자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과 협력하여 15시간의 재난안전관리 직무연수 및 사이버연수를 실시하고 있고,

학생들의 현장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서도, 교육부가 공모한 학생안전체험관 지원사업에도 충남교육청의 특화된 안전체험관공모서가 당선되어 교육부로부터 7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712월 준공 목표로 안전체험관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

충남교육청은 금년부터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실습을 위해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애니(심폐소생술 모형)5개씩 지원하고, 이번 416일 천안 복자여고를 시발점으로 연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복자여고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 일일교사로 나서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학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