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력검정 장면     © 김흥식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오는 16일부터 보름간 논산 국민체육센터 등 5개 권역에서 도내 소방령 이하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극한 재난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화재진압·구조·구급업무 등 원활한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연 1회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근무성적 평정에 반영된다.

평가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등을 개인별로 측정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에게 기초체력은 재난현장에서 초기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