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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합동 야간 악취 감시 강화 - 악취모니터링요원 50명 투입, 악취포집 활동 강화 - 포집 결과에 따라 개선명령·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강화 이태헌 익산 분실장
  • 기사등록 2019-06-25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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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들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링요원과 합동으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25일 악취모니터링요원과 함께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야간 감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와 악취모니터링요원은 산단 주변을 순찰하고 12산단 사업장 2곳을 방문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배출구에서 악취포집을 단행했다.

 

향후 악취포집에 대한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가 부적합으로 나오면 개선명령이나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악취모니터링요원과 함께 지난 12일 악취배출사업장에서 악취를 포집했고 앞으로 10월말까지 매월 2, 12산업단지와 악취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해 하절기 악취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시민과 함께 악취배출사업장을 감시함으로써 사업장들이 악취저감에 노력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달 공고를 통해 감시예방제보의 임무를 띤 악취모니터링 요원 50명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악취취약시간대(05:00~08:00, 20:00~24:00) 1시간 가량을 시내권 주요지역을 순찰하고 익산악취24(odor.iksan.go.kr)’시스템에 접속해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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