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불법 천막을 둘러싸고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과 서울시의 강경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5월 10~11일 우리공화당이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다가 사망한 5명을 추모하겠다는 명분으로 광화문광장 한쪽에 천막 2개를 설치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
25일 오전 서울시가 천막 2개를 철거하자 우리공화당 측은 이날 오후 기습적으로 천막을 재설치하며 저항했고 오히려 천막 10개를 더 설치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불법은 용인될수 없다”,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불법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법을 어기고, 절차를 무시하며,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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