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고령보 어도내 어류이동 장면(‘19.6.18)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어류의 주요 산란기(5~6월)가 지남에 따라 7월 1일 낙동강 3개보(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의 개방을 시작하여 7월 4일부터 양수제약 수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양수 제약수위: 농업용 양수펌프(지상)에서 물을 위로 퍼 올릴 수 있는 수위
그간 3개보는 양수제약 수위까지 운영하다가 어류 산란기를 맞아 지난 5월 4일부터 어류가 보별로 물고기길(어도)을 통해 상․하류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수위를 회복*해 운영했다.
* (강정고령보) 18.25 → 18.65, (달성보) 13.5 → 13.9, (합천창녕보) 9.2 → 10.3(EL.m)
* 어도 운영이후(5.4∼) 40∼60㎝정도 크기의 잉어 등이 활발히 어도 이용
다만, 합천창녕보는 어민의 피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위를 해발(EL.) 9.2m로 운영하되 녹조가 심해질 경우 해발(EL.) 8.7m(양수제약 수위)로 조정할 계획이다.
※ EL.(Earth Level or Elevation): 해발고도를 기준(인천만 평균 해수면 높이를 0m)으로 하는 값
환경부는 이번 보 개방으로 낙동강 녹조 대응 및 보 개방‧관측(모니터링)에 일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낙동강 수계는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를 위해 충분한 보 개방이 필요하나, 현재는 양수장 가동을 위해 양수 제약수위*까지만 개방이 가능한 상황이다.
* (강정고령보) 18.25 EL.m, (달성보) 13.5 EL.m (합천창녕보) 8.7 EL.m
이에 환경부는 농어촌공사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양수장 개선을 추진 중이며, 특히 지자체 양수장 개선을 위해 관련 지자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예산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낙동강은 수막재배(11~3월), 어류 산란기 등 수계별, 계절별 여건을 고려하여 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한 양수장 시설개선이 이루어져, 보 개방‧관측(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녹조와 수질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보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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