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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착착’ - 원탁토론회 및 조성 연구용역 등 가시화 조건한 사회2부
  • 기사등록 2019-07-02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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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열린 원탁토론회 장면


보령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위촉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선진 아동정책을 펼치기 위해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춰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지난달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아동친화도 및 시민 참여 조사, 아동친화조성체계 구축,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으로 정책 수요 파악 및 아동정책과 활동의 방향 설정은 물론, 지역사회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달 15일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놀이·여가시설 및 아동관련 행사 아동자치기구의 홍보·지원 대중교통 이용 불편 문제 학교 내 화장실의 위생 문제 등의 실태와 해결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개정 및 시책 추진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나가면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준수함으로써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를 보호받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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