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14일 2015년도 제1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농협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방제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8월중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이고, 부족한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2회에 걸쳐 17,942ha면적에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농작물의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 방제통보서 1,000부를 제작해 이․통장, 방제단장, 농가 등에 배부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최고급 쌀 생산 상황실을 9월말까지 운영해 현지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물 병해충의 과학적인 예찰과 정확한 발생정보 전파 및 신속한 방제기술 보급 등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봄철 이상고온으로 많이 발생한 벼물바구미, 벼잎굴파리 등 주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원된 육묘상자처리제 처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