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희룡 지사, 발주 집행 상황 점검 및 민원 교차확인 지시
  • 김만석
  • 등록 2019-07-03 11:08:50

기사수정
  • 민선7기 2년차 첫 주간정책 조정회의 ‘건설경기 활성화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 논의
  •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예산 우선 배정” 공공부문 투자 확대 의지 밝혀



침체기에 직면한 제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의 대책마련이 분주하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들며 2일 오전 ‘건설경기 활성화 추진상황점검 및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공공 부문의 신속 발주와 관련해 사각 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이미 배정된 발주에 대한 집행 상황과 진도를 점검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부서장들에게 “업무 담당자 얘기만 듣지 말고 발주처나 관련 기관 등 ‘을에 있는 입장’의 사람들에 대한 민원을 교차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또한 “올해와 내년에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예산을 배정할 필요가 있다”며 공공부문의 투자 사업 확대와 생활편익 증진 사업의 추진 의사도 밝혔다.

 

더불어 대형투자사업과 관련된 도내 건설 업체의 동향 파악과 선제적 지원 역할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헬스케어타운과 관련해 밀렸던 공사비나 체불임금에 대한 전액 상환과 적극적인 투자를 표명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도급이나 대급을 받는 국내 기업에서는 또 말뿐이라는 얘기도 사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진행된 대형투자사업의 이행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고용이나 하도급 계약 관계로 맺어진 도내 업체에 문제 상황이 발생하고 당사자 간의 분쟁으로만 방치된 것은 없는지, 투자자들이 갑의 위치에 있으니 어렵다는 이유로 차일피일하고 약자에게 전가하는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 부서마다 전반적으로 점검해 행정이 경제적 약자에 대해 적극 보호하고 지원하고 조정하는 선제적 역할이 적극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원 지사는 “건설업체에 돈을 푼다는 개념이 아니라 시중 자금흐름이 둔화되고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오고 실업자가 양산되는 상황에서 제주경제의 적절한 순환과 속도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 우선순위를 고려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건설 동향과 공공 건설산업 발주 현황,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과제들이 공유됐다.

 

건설경기 활성화 추진을 위해 ▲공공 건설 산업의 신속 발주·집행 ▲신규 건설사업 발굴 및 대형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적정 공사비 반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임대주택 전환 유도 및 미분양 주택 세제 완화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대규모개발사업장 등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조기투자 유도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4.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5.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6.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7.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