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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 국토부 주관, 나비 만들기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 확보 - 나비․국화 등 지역특화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 기대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7-03 22:45:20
  • 수정 2019-07-03 22: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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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청사 전경 / 함평군 사진제공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나비마을 만들기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저예산 생활밀접사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많은 예산이 드는 대규모 SOC사업 대신 지역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를 융복합하는 주민주도방식으로 추진운영된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자원(나비국화)을 활용한 나비마을 만들기사업을 신청, 단계별 평가 (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기존 유리온실을 활용한 국화분재 재배나비사육 등 소득사업을 추진 하고 함평천 수변 탐방로 조성, 붉가시나무 탐방로 조성(천연기념물 110) 등 경관휴식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사업신청 당시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을 대다수 반영한 만큼 기존 함평문화원과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문화공간 등도 함께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체계적 사업계획을 만드는 데 집중한 것이 이번 선정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에 더 큰 긍정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7억 원을 들여 나비마을 진입로 확장, 엑스포공원-나비마을 간 하천교량 단절구간 연결 등 사이클로드 연계사업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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