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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학교 4-H회’ 입단식을 가졌다.
4-H회는 자연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과제이수를 중요시 하는 자연 친화적이며 실천적인 학습중심의 청소년 모임이다. 9세부터 29세까지의 청소년, 청년들이 자율단위의 모임을 만들어 새로운 지식과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사회적 생활훈련 쌓는다.
이날 입단식에는 신규 학교4-H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4-H 지덕노체(智德勞體)의 이념과 노래를 배우고 사회봉사와 근면한 생활로 건전하게 성장할 것을 서약했다. 4-H란 지(머리-Head), 덕(마음-Heart), 노(손-Hand), 체(건강-Health)을 뜻한다.
서약에 이어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4-H 배지 달아주기, 우수회원 장학금 수여, 생활원예 과제활동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신호정 4-H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신입회원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지덕노체의 4-H덕목을 충실히 실천하고 청소년 리더십을 키워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