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AI·BIM 센터 개소 및 공항 BIM 정책포럼'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는 12월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BIM 센터 개소식 및 공항 BIM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 23식과 클라우드 가상서버, 공항 데이터 통합관리플랫폼 등을 갖춘 AI·BIM 센터를 개소했다. AI...
▲ 사진=대한축구협회“아, 이게 웬일입니까? 대전코레일, 4강을 가는군요!”
감격에 찬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는 이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내셔널리그의 대전코레일이 3일 저녁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팀 강원FC를 2-0으로 잡고 4강에 올랐다. 모두가 최근 K리그에서 분위기가 좋은 강원의 압승을 예상한 경기였지만 대전은 철저한 준비와 끈끈함으로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에서 울산현대, 16강에서 서울이랜드를 잡은 것에 이어 K리그 팀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얻은 성과였다.
대전코레일의 기적 같은 3연승은 우연으로 얻은 성과가 아니었다. 경기 후 만난 대전코레일의 김승희 감독은 “내셔널리그 휴식기 동안 춘천과 인천 등을 돌아다니며 강원FC 경기를 직접 티켓을 사서 보러 다녔다. 전술적으로 상대가 잘하는걸 봉쇄하면서 우리의 장점을 살리고자 했다”며 철저한 준비가 승리의 바탕이 됐음을 드러냈다.
김승희 감독의 노하우도 숨은 무기였다. 14년 전인 2005년 4강 진출을 코치로 함께 했던 김 감독은 “코치 시절에도 프로팀들을 잡아봤다. 그 경험들이 선수들을 지도할 때 노하우가 됐다. 특히 경기 특성상 심리적인 압박감의 싸움인데 선수들에게 상대가 더 큰 압박감을 느끼니까 4강에 대한 욕심을 가지지 말고 마음 편하게 하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자부심으로 하나된 선수들의 투혼도 4강 진출의 원동력이었다. 이날 후반전 강원의 결정적인 슛을 모두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끈 골키퍼 임형근은 “우리는 한국축구에서 가장 오래된 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뛴다 (대전코레일의 전신은 1940년대에 창단된 조선철도국 축구팀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부심으로 뭉쳤기 때문인지 대전 선수들은 상위리그 팀을 상대로도 무조건 내려 앉아 수비하기 보다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프로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선수들은 90분 내내 누구보다 절실하게 몸을 날렸다. 강원FC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나 4년 동안 10여 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하고 내셔널리그로 이적했던 대전의 주장 김정주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K리그2에서 뛰다가 내셔널리그로 밀려난 이관표는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강원을 위협한 끝에 추가골을 득점했다.
K리그 서포터들에 밀리지 않는 응원을 보내준 소수의 대전코레일 서포터스도 승리의 숨은 주역이었다. 김승희 감독도 “경기 전에 FA컵 지난 경기들 영상을 다 돌려봤는데 전술적인 것도 봤지만 우리 팀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모습이 정말 감명 깊었다. 오늘도 이분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4강전도 오늘처럼 자신감만 가진다면 해 볼만하다”는 임형근의 말처럼, 철저한 준비와 선수들의 자신감, 팬들의 열정까지 하나된 대전코레일이 FA컵에서 더 큰 ‘사고’를 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공항공사, 'AI·BIM 센터 개소 및 공항 BIM 정책포럼'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는 12월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BIM 센터 개소식 및 공항 BIM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 23식과 클라우드 가상서버, 공항 데이터 통합관리플랫폼 등을 갖춘 AI·BIM 센터를 개소했다. AI...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대설'…토요일 서울에 1∼5㎝ 적설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번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 자리해 동해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면서 이날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찬 동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동해 위를 지나면..
파주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가 개최한 ‘2025년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고, 시정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 살기 좋은 파주...
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 당부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평면 임진강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을 강조했다.일반 시민은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가금류 등의 사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파주시, 한국인공지능협회 김강희 전문위원 일일명예시장 위촉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는 지난 10일 한국인공지능협회 전문위원이자 해오름마을 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강희 위원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주요 시정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강희 명예시장은 인공지능(AI) 품질·신뢰성 국제 공인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인공지능 품질 및 검증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