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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Well–dying) 강좌』 - 좋은 죽음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인식개선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19-07-04 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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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수성구는 지난 2일 범물노인복지관에서 고령 인구의 증가로 좋은 죽음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인식개선을 위해 인생의 참 행복은 아름다운 마무리란 주제로 웰다잉(welldying) 강좌를 실시했다.


▲ 『인생의 참 행복은 아름다운 마무리』 주제로 웰다잉(well–dying) 강좌를 펼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대한웰다잉협회 회장인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를 초빙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우리는 어떻게 헤어져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작성방법 안내 및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첨단 의료기술의 발달은 평균수명 연장과 더불어 100세 시대를 가능하게 해 장수의 복을 누리게 됐으나 훨씬 많은 질병에 노출되면서 유병장수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집에서 편하게 숨진 사람은 전체 사망자의 15%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병원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게 현실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준비하는 것 중 결코 피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죽음이므로 삶과 죽음을 양극적인 사고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선상에서 이해하며, 아름다운 마무리(welldying)를 통해 아름다운 삶(well-living)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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