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7월 3일(수), (사)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연계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신풍동 노래 교실을 비롯한 8개 동호회가 참여한 가운데 노래, 악기, 국악,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복지관 이용자 김모씨는“평소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아 공연 관람의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어 삶이 풍요로워 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강정완 관장은 “김제시생활예술동호회의 공연이 우리 장애인 가족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지역주민과 함께한 관람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김제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인생 이모작을 꿈꾸다. 신중년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중장년 은퇴자들이 재능기부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