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정소은 선수가 여자 접영50m에서 26.41초로 3위에 입상하며 한국 선수단에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셋째날인 5일(현지시각),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정소은은 전날 준결승 때보다 0.09초 더 빠른 26.41초로 본인의 2019 시즌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1위는 남아공의 러브모어(25.25)가, 2위는 일본이 소마(25.38)가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정소은은 “한국 대표로 뛰는 시합은 처음이라 책임감이 들면서 색다른 긴장감을 느꼈다. 1등으로 결승에 올라 내심 우승을 기대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지금의 아쉬운 마음을 잊지 않고 곧 있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더 빛을 발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자 자유형50m의 한국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정소은은 오는 12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8회 FINA세계수영선수권에도 출전 예정이다.
같이 출전한 박예린 선수는 26.75초로 전체5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이빙에서는 이재경 선수가 남자 3m스프링, 조은비 선수가 여자 10m플랫폼에서 2위에 입상하며 은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지난 4일 여자 10m플랫폼에서 한국 수영 첫 메달을 안긴 조은비는 10일 귀국하자마자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에 합류하여 광주에서는 10m플랫폼을 포함 총 5개의 세부종목에 출전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에서 파견한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는 경영 선수단 21명, 다이빙 선수단 10명, 수구 선수단 15명까지 총 46명의 수영 선수가 출전했다.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의 대학생들의 우호와 친선 도모를 위한 대학운동경기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2년마다 주최하며,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지난 7월 3일 개막하여 14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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