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열매솎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와 품목별연구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필요성에 모든 단체가 공감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열매솎기 추진협의회’는 7월 중순에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점 기간으로 설정해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노지감귤 공선회 중심 열매솎기 추진과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열매솎기 지원반 운영, 현장 연시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매솎기 마을별 직원담당 책임제 운영, 마을별 홍보 현수막 게시, 영농교육 시 효과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단계 8월 상순까지는 수세가 약하고 적게 달린 나무 전적과, 잘 달린 나무 가지별 전적과 극소과 열매솎기, 2단계 9월 중순까지는 착과량이 많은 나무 중심으로 소과 및 중결점과 열매솎기, 3단계 수확직전까지 대과, 중결점과, 소과 열매솎기를 추진한다.
현태균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장은 “적극적인 열매솎기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고품질감귤 생산으로 소득증대, 주산단지 명성 자리매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광철 감귤기술팀장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수입과일, 육지부 과채류 등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열매솎기를 통한 품질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열매솎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7월 5일 기준, 산남지역 1차 생리낙과율는 86.0%로 전년보다 3.2% 많았으나, 2차 생리낙과율은 전년 대비 4.8% 적었다.
주요 요인으로 장마가 전년보다 일주일 늦어지면서 2차 생리낙과는 전년보다 7일 늦은 6월 18일부터 시작됐으며, 6월 하순 최저기온이 낮고 열대야가 없어 낙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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