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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서울 양원지구’ 입주자 모집 - 총 269가구 17~18일 청약…2022년까지 총 15만가구 공급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7-11 0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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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첫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신내동 일원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보육을 비롯한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국토부는 신혼부부에게 집 걱정없이 아이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로드맵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 등에 따라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 15만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위례와 평택 고덕에서 첫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이 이뤄졌고 올해 처음이자 서울 지역 최초의 신혼희망타운 분양 청약 신청이 오는 17∼18일 진행된다.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은 모두 40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행복주택 134가구를 뺀 나머지 공공분양 주택 269가구에 대해 청약이 이뤄진다.

신청(입주) 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이내인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중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중 월평균소득 120%(맞벌이는 130%) ▲총자산기준 2억 9400만원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46㎡가 2억 7600만∼2억 9300만원, 55㎡가 3억 3000만∼3억 5200만원 이며 전매제한 기간은 6년, 거주 의무기간은 3년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에게는 연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가 지원된다. 입주자는 집을 팔거나 대출금을 갚을 때 시세차익의 일부를 기금과 공유하는 전용 장기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17∼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가능하며 신혼희망타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2일 발표하며 10월에 계약이 이뤄지면 2022년 1월경 입주가 시작된다.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소셜믹스로 공급하게 되는 행복주택 134가구는 입주 1년 전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해 서울 양원지구를 시작으로 하남감일(A-7), 시흥장현(A-8) 등 총 15개지구에서 1만 가구(분양 7000·장기임대 3000)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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