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모기 등 위생해충 개체 수의 급증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장마 이후 기온과 습도가 상승함에 따른 모기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다른 생태계는 파괴하지 않고, 성충의 성장을 방해하는 친환경적인 연무,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방역 소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장마 시작 전인 지난달부터 신천변, 팔거천변 등 하천변 일대에 모기 등의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야간 방역을 시행 해 왔으며 또한, 각 동에 배치된 동 방역소독요원과 협업하여 6월 말에는 신천변 일대에 합동방역을 실시하였고, 7월에는 운암지 수변공원 일대에 방역을 실시하여 위생해충 박멸에 정점을 찍겠다고 전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여름 장마철 비가 온 뒤에는 집주변의 고인물을 제거하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위생해충 방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하절기 집중적인 소독 강화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8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