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7.15.(월) 10:00, 제74대 양원근 대구중부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양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의 행정, 교통, 문화의 중심이며 120여년의 전통을 가진 중부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서 무척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복입은 시민’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때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예방치안’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발생지역에서는 주민들과 소통을 일상화하는 등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야 할 것을 전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양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나’보다는 ‘동료’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원근 서장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에 경찰에 입직하여, 대구청 홍보담당관, 대구청 달성서장, 대구청 강북서장 및 대구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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