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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수구선수들의 특정신체부위 촬영한 일본인 검거 - 지난 14일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7-16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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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명호)는 지난 14일 오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관련, 광산구 소재 남부대학교의 수구경기장 관람석에서 웜업풀에서 준비 운동을 하고 있는 여자 수구 선수들의 특정 신체부위(특히 하반신)를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한 A모씨 (37, , 일본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경위는 이날 외국 선수의 가 수구 연습장에서 남자가 여자 선수들 몸푸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기장 내 경비원에게 신고하였고 센터 직원이 경찰에 112신고함에 따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검거하게 된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일본인 디지털카메라를 확인하여 촬영한 사실을 확인 함과 동시 임의동행  SD카드 및 휴대폰, 등을 임의제출 받아 압수조치하고 긴급출국정지신청과 함께 수사 중이다.

 

앞으로 경찰은 촬영에 사용된 디지털카메라 포렌식 증거분석을 통해 범죄 혐의점을 구증하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1(카메라 등 이용촬영: 5년이하 징역, 3,000만원이하 벌금)에 따라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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