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새마을회가 지난 12일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수박 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에어컨과 냉장고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후에는 어르신들과 수박을 나누며 여름철 폭염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화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경로당 청소를 고민하던 차에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올 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복 충무동새마을협의회장은 “연로한 어르신들이 에어컨과 냉장고 등을 청소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앞으로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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