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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7월 SAC On Screen’ -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7-16 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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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문화재단은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나는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이달 상영작은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이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화된 이민자 1세대인 재독 간호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으로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출로 급부상한 연출가 김재엽의 작품이다.

 

자신의 꿈을 찾아 1960년대에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독일병원병동에서 펼쳐지는 나이팅게일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닌체류권 허가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목숨 걸고 찍은 광주 민주화 운동 영상을 한국에 보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등 세계시민이 되어가는 이들의 생생한 역사를 담은 연극이다.

 

왜 독일로 간 간호여성들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는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 현재까지파독간호사를 둘러싼 선입견에서 한 발 물러나 김재엽 연출이 직접 듣고 경험한 그들의 목소리로 정체성을 재탐구한 작품이다.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공연 영상은 문화가 있는 날인 731일 수요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SAC On Screen의 관람료는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 공연사업팀 (033-460-8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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