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동면 화배리 신화마을(이장 손영운)이 마을 주민과 출향인들의 화합을 위해 18일 신화마을 주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신화마을은 용동면에서 가장 단합이 잘 되고 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내일처럼 여기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60여명과 출향인 7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 투우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손영운 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을 떠나 30년간 서울에 살고 있는 김윤헌씨는 “객지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 고향을 생각하면 힘이 된다. 고향에서 직접 나이 드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니 정말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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