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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여야 5당대표 만나 日 경제 보복 조치 논의 - 일본 수출규제조치 부당...여야공감 박성원
  • 기사등록 2019-07-18 1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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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이 18일(오늘) 만나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2시간 가량으로 예정된 이번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황교안 제1야당 대표가 국정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해찬 대표의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책을 논의하자는 제안을 황 대표가 수락하면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초당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고, 황 대표도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 당은 대통령과 정부가 올바른 해법을 내놓는다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정당에서는 각 당 대표의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배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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