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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활용을 위한 제언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7-19 0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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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중 의원



물이 마르지 않는 축복의 땅 정읍!


수성, 장명동이 지역구인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시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선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최낙삼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유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냅니다.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읍 무성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이로써 정읍 무성서원은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감격의 순간, 행복의 순간이었나. 이는 우리 시의 영광이며 역사적인 경사입니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정읍 무성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은 2015년 1차 등재 신청 후 이코모스의 최종 심사에서 서원 주변의 경관이 문화재구역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여 반려 의견을 받았고, 유네스코 지 신청을 스스로 철회하는 우여곡절을 겪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재도전하여 이코모스의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써 진정성과 안전성, 보존관리계획 등 충분한 준비로 세계문화유산 공식 등재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매스컴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에 대하여 끊임없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JTBC 아침방송에서도 무성서원을 필두로 정읍 여행에 대한 방송이 있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전 무성서원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명 내외였지만 지난 주에는 무려 400여 명 이상이 하루에 다녀갔다고 합니다.


지금부터가 우리에겐 중요한 시점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첫째, 주차장, 표지판, 입간판 등 인프라를 보강해야 합니다.

현재 무성서원 주차장이 협소하여 많은 관광객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대형 차량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확충하여야 합니다.


또한, 정읍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성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음을 홍보하기 위한 입간판 등 광고를 정읍IC와 정읍역에 표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성서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지판 정비와 불편한 도로 정비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둘째, 무성서원 해설사를 보강하여야 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입니다.

기존 해설사에 대한 인문학 역량 강화와 국내 해설사 보강, 또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해설사 보강이 필요합니다.


셋째, 무성서원 주변 가옥 복원과 태산선비원 신축 등 무성서원의 연계된 주변 관광지를 확충하여야 합니다.


무성서원 주변 일정 반경 옛 가옥을 복원하여 관광에게 옛 서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2022년까지 무성서원 인근에 완공 예정인 태산선비원은 무성서원과 연계 방안을 고려하여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서원과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합니다.

정읍 무성서원, 도산서원, 소수서원 등 9개 서원을 관할하는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한국의 서원 투어가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과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정읍이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점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시 각 지역에 기관과 민간단체 등에서 게시한 수많은 현수막을 게시돼 있으며 정읍이 진정으로 하나되는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읍시에서는 무성서원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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