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여성 유색인종 초선의원 4명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17일 유세에서도 노골적인 '저격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도 "그들은 우리나라를 증오한다"며 의원 4명을 공격했고 유세장은 "돌려보내라!" 등의 구호로 뒤덮였다.
집중 공격을 받은 오마 의원은 '너는 나를 말로 저격할 수 있고 너의 증오로 나를 죽일 수 있지만 공기(air)처럼 나는 일어설 것'이라는 마야 앤절루 시인의 시를 트윗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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