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해 성취감과 활력을 느끼고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지체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주경철) 주관으로 7월 19일 경남 산청군 경호강래프팅장에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1% 행복나눔기금과 울산시장애인후원회(회장 박대은)의 후원금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 두 단체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학생 및 일반봉사자, 울산중앙병원(이사장 서중환) 등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 80여 명이 지체장애인과 함께한다.
출발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이정묵 SK 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지체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극기 체험을 통해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체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해병대 체험, 바다 체험, 래프팅 체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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