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정호)는 지난 15일부터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만 17세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풍무동행정복지센터의 신규 시책이다.

축하카드에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주민등록증 분실과 재발급 시 조치사항, 주민등록증 위․변조 또는 부정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첫 법적 신분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호 풍무동장은 “청소년들이 예비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번 시책을 통해 관공서가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해당 시․군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1년이 경과할 시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