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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타겟 된 미니스톱 - 일본 지분 100% 전범기업 주주 미니스톱, 불매운동 타겟되다 윤만형
  • 기사등록 2019-07-20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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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니스톱 로고]

일본계 편의점 체인인 한국미니스톱이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인해 불매운동 타겟이 되었다.


한국미니스톱의 지분은 100% 일본기업이 보유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지분 96.06%를 차지한 일본 최대 유통사인 이온그룹이다. 나머지 3.94%는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갖고 있다.


이온그룹은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미니스톱을 매각 진행하여 하였으나 두달 말인 지난 1월 매각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편의점 신규출점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미니스톱이 주요 요지에 위치해 많은 업계들이 눈독을 들였었다. 그러나 이온그룹은 지난해 말에 근접 출점을 제한하자는 업계 규약이 시행되고 미니스톱 몸값을 더욱 높게 평가하며 매각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불매운동 초기단계라 판단은 어려우나 이번에 미니스톱 브랜드 이미지가 악화되었고, 불매운동이 장기화가 될 경우 매출감소가 불가피하여 이번년도 1월 이온그룹의 선택은 패착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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