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명의 기부천사가 22일 인화동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0kg, 40포를 기탁해 주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소외계층이 밥 한 끼라도 배불리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마음을 보탰으며 아무쪼록 그 바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폭염 기간 동안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인화동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규원 인화동장은“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나눔의 삶을 일깨워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9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