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강윤)에서는 양파 값 폭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양파 120자루를 구입해 봉사단체에 전달해주는 방법으로 농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양파 농사 풍년으로 인한 과잉 생산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하락 등으로 관련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제천시 한수면에서는 지난 7월12일∼14일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월악산 송계양파축제’를 개최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기도 했으나 예년에 비해 수익이 대폭 줄었다.
이에 양파값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민을 위해 관내 농가로부터 양파를 구입, 23일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종합사회복지관, 노인회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강윤 위원장은“양파 팔아주기 행사로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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