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부혁신 평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부혁신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광역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제주도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 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특전(특별교부세 2억7천5백만 원, 포상금 1천5백만 원)도 받게 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열린 혁신 실행계획 82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혁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다.
기관장 주재 행정혁신 워크숍, 실행계획 충실성 확보 전문가 자문 및 평가,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개최, 도민 불편해소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 다양한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협치·협업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사회혁신 활성화, 열린혁신 핵심가치 확산 등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게 됐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한 주요 혁신 우수사례는 사회적 가치강화와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협업,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개선사례 등을 꼽을 수 있다.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무장애 제주관광 △행복택시 3종 세트 △‘안심 수학여행’ 환경조성 △소형폐가전 무료배출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상품개발 및 공동배송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향식 의견수렴 및 협업을 위한 활동으로는 △도민화합 공약 △민·관 협업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고교 전면 무상급식 △민·관 협업 ‘세계 최초,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인증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개선사례로는 △운전자 졸음방지 및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실시간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전국 최초 자치경찰단 수사지원시스템 △사물인터넷기반(IOT) 생활쓰레기 자동압축·수거·운영처리시스템 구축 등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부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에서 ‘자율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해 정량 또는 정성 평가로 진행된다.
제주자치도는 올해도 3대전략, 20개 과제, 123개 세부과제를 담은 열린혁신 실행계획을 수립, 도민 체감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주도의 리빙랩과 상호학습‧확산이 이뤄지는 소통협력 공간인 ‘문제해결 복합플랫폼’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포용 서비스 및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등 데이터과학에 기반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확대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혁신과제별 체감 성과가 본격적으로 창출되도록 추진해 가고 있다.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혁신 핵심가치를 도정 전 분야로 확산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도민과 함께 만들고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19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은 행정안전부장관과 농림식품축산부장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4시 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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