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뉴스영상캡쳐
이해인은 ‘세이렌’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하며 첫 과제인 콤비네이션 점프를 산뜻하게 성공시켰다. 후반부 강렬한 스텝으로 팬들과 심판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해인의 점수는 70.07점으로,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이번 시즌 최고점을 새로 썼다.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일부 감점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현재 순위는 9위지만, 메달권인 3위 알리사 리우와는 약 6.5점 차로, 충분히 반등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 선발전에서 프리스케이팅으로 극적인 뒤집기를 경험한 이해인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카르멘’ 연기로 역전 드라마에 도전한다.
첫 점프에서 착지 실수가 있었던 신지아 역시 남은 연기를 흔들림 없이 소화하며 프리스케이팅에서 반등을 노린다.
김연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피겨 메달 도전이라는 의미를 안고, 두 올림픽 새내기 선수들은 20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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