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정산, 24번째 국립공원 지정…생태·문화 자원 보호 강화
  • 김민수
  • 등록 2026-02-19 10:05:38

기사수정
  • 습지와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지, 범어사 문화유산까지 품다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국내 최장 산성, 금정산성은 능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다. 산자락을 따라가면 습지가 드러나는데, 산속 13곳 습지 중 하나인 ‘남문습지’는 온난화를 막는 탄소저장고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멸종위기 동식물인 고리도롱뇽과 담비 등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갈수기인 한겨울에도 물이 지표면을 덮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는 범어사가 자리 잡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일주문과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 진본을 보관 중인 박물관도 위치한다.

이처럼 금정산이 품은 생태·문화 자원이 지난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며 국가 보호를 받게 됐다.

국립공원 지정은 실질적인 보호지역 확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와 2030년까지 국토 면적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약속했는데, 금정산이 국립공원이 되면서 현재 18.4%까지 늘어났다.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해졌다.

금정산은 탐방로 정비 등 국립공원 관리 체계를 갖춘 뒤 다음 달 3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북구청 간부 공무원, 북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청 간부 공무원들은 13일 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행복식당에서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2. 북구, 환경공무직 설맞이 격려품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공무직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시간의 가졌다.
  3.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4. 안산시, 설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 특별한 추억 여행 떠나기 ■ 대부도 해양 관광권①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 명절 휴무 없음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 방조제 중간부에 자리 잡고 있다.조력 발전소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 결합한 해상공원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순환과 자연이 주는 휴식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그 주변 지역의 아...
  5. 안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시민 불편·안전사고 ‘제로’ 총력 안산시가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 단속 ▲취약 지원 등 10개 분야, 27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
  6. 북구, 청소년육성위원회 개최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7. 원광대학교병원, 설 연휴 “응급 비상진료 체계” 갖춰 고향방문 응급환자 만반치료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 비상진료 체계”를 지속 가동한다. 원광대병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응급 환자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센터 전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