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 교통량은 101만 3천여 대로 나타난다. 전년보다 6.8% 증가한 규모다. 연간 항공 교통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 교통량 증가는 국내선보다 국제선 증가의 영향이 크다. 국제선 항공 교통량은 전년 대비 9.4% 늘어난 하루 평균 2,160대를 기록한다.
특히 일본과 미주, 오세아니아 노선 교통량이 약 23% 증가한다.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여행 수요 확대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국제선 가운데 국내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우리 영공만 통과한 항공편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반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은 전년보다 1.6% 감소한 하루 평균 617대에 그친다. 국내선은 2022년 하루 평균 722대에서 2023년 644대, 2024년 627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
공항별로는 김해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의 교통량이 증가한다. 반면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은 감소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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