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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란 군사작전 후 뉴욕 증시 혼조세… 국제 유가 4년래 최대 상승
  • 장은숙
  • 등록 2026-03-03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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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우려·달러 강세에 투자심리 불안… 에너지 의존국 충격 우려 지속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처음 열린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주가지수는 1% 안팎 하락한 채 출발했다. 이는 이란 사태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반영한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오전부터 상승세로 전환했고,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도 장 초반 급등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미 국채 금리는 장 시작 전 예상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안전자산 선호로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제 충격보다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는 상승 폭을 줄이긴 했지만, 4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기대가 30% 수준으로 낮아졌다.

달러화 강세로 원화 대비 환율이 역외 시장에서 20원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경제적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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